-중기·바이오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
[김태열의 생생건강S펜] “망막·목소리로 치매 찾고 AI로 재활한다, 실력으로 똘똘뭉친 바이오 스타트업”
– 조기 발견부터 관리·재활, 치료까지…치매 대응 기술 전방위 확장
-서울바이오허브 6개사로 보는 ‘예측·진단→관리·재활→치료’ 치매 대응 밸류체인
헤럴드경제: 2026.09.16
김태열 기자
보이노시스는 ‘목소리’에 담긴 신호에 주목했다. 이비인후과 전문의 출신 신정은 대표가 2019년 설립한 이 회사는 의료 분야에 특화된 음성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음성에 담긴 미세한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치매를 조기에 예측하고 케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.
최근 대웅제약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데 이어 클래식500, 하남케어센터 등에 서비스를 도입했다. 그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지사를 설립해 해외 진출에도 나섰으며, 미국·일본 등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‘조기발견→관리·재활→치료’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. 두 기업의 접근법은 서로 다르지만 치매 대응 시점을 증상이 심해진 이후가 아니라 ‘초기 위험 신호를 발견하는 단계’로 앞당기려 한다는 점에서는 맞닿아 있다.